근대건축물과 고건축물 사이에 핀 목련꽃. 사진=연합뉴스
근대건축물과 고건축물 사이에 핀 목련꽃.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 낮 기온은 10~17도까지 전날보다 1∼4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일교차는 크겠다. 기상청은 오는 31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흐리다가 아침부터 낮 사이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에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까지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