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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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에 따르면 상일동 고덕아르테온에 거주하는 22세 여성이 지난 25일 프랑스에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입국 당시 증상은 없었으며 전날 강동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25일 오후 4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대한항공 KE902편으로 입국했고 자차로 자택에 귀가했다. 다음날 오전 9시40분쯤 상일동역 버스정류장에서 3321번 버스를 타고 오전 10시22분쯤 강동구보건소에 도착해 제2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후 영파여고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340번 버스를 타고 오전 11시10분쯤 자택에 도착한 이 환자는 이날 오후 8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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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