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아카데미 주연상' 러네이 젤위거 '주디' 1위

러네이 젤위거 주연 영화 '주디'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개봉한 '주디'는 전날 5천256명을 모아 정상을 차지했다.

뮤지컬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주인공 도로시를 연기한 미국의 가수 겸 배우 주디 갈런드(1922∼1969)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그린 영화로, 주디를 연기한 러네이 젤위거는 올해 제92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연기상을 휩쓸었다.

공포영화 '인비저블맨'과 신작 공포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은 각각 4천359명과 4천270명을 동원하며 2와 3위에 올랐다.

영화 '1917'과 '라라랜드'가 4위와 5위에 오른 가운데 일본 애니메이션 3편이 나란히 5∼7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일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대표작 '너의 이름은.'과 '날씨의 아이'가 전날 CGV 아이맥스 관에서 재개봉해 각각 1천725명(6위)과 1천681명(8위)을 불러모았다.

[주말극장가] '아카데미 주연상' 러네이 젤위거 '주디' 1위

일본 애니메이션 '바이올렛 에버가든-영원과 자동 수기 인형'도 같은 날 개봉해 7위에 올랐다.

인간의 감정을 배우기 위해 편지 대필을 시작한 자동 수기 인형에 관한 이야기로, 수려한 그림과 탄탄한 스토리로 주목받는다.

전날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하루 6만1천여명이었던 극장 하루 관객은 이날 4만183명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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