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나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 자서전
10여 년 전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부음을 듣고 안타까워하던 저자는 2박3일간 어머니와 얘기를 나눈다. 대화 과정에서 어머니의 꿈과 행복, 지난날과 오늘에 대해서도 조금씩 이해하게 된다. 그 대화를 20쪽 분량의 자서전으로 펴내 칠순 선물로 드린 것이 이 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다. 자료 수집과 요약부터 예문 따라 쓰기까지 책은 누구나 쉽게 자서전을 쓸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명상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고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과정도 소개한다. 오늘부터 일기 쓰기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라이프스토리, 223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