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지갑 열지 마ㆍ자본의 방식

▲ 당신이 절대 버리지 말아야 할 것 = 탄윈페이 지음. 하은지 옮김.
우리는 치열한 경쟁과 협력을 강조하는 외향형 주도의 사회에서 산다.

하지만 응용심리학자인 저자는 내향적 성격을 버려야만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고 더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고정관념에 반기를 든다.

내향적 성격도 얼마든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고 사람들에게서 칭송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내향적 성격은 외향성 주도의 사회에서 외향적 성격의 사람들이 만든 성공 공식과는 다른, 창의적이고 개성적인 성공을 얻을 수 있게 한다고 말한다.

빌 게이츠, 워런 버핏, 주성치, 조앤 롤링 등 유명인들도 모두 내향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저자는 "진정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사람은 '철저한 변화'를 위해 몸부림치지 않아도 된다.

누구든지 있는 그대로의 성격을 살아내면 된다"고 강조한다.

국일미디어. 224쪽. 1만3천500원.
[신간] 당신이 절대 버리지 말아야 할 것

▲ 제발 지갑 열지 마 = 권종영 지음.
오직 한 번뿐인 인생을 즐기라는 '욜로'(YOLO·You only Live once)의 의미가 와전되면서, 2030세대를 중심으로 미래를 대비하지 않는 근시안적 소비문화가 유행처럼 번진다.

함께 유행한 '소확행', '탕진잼', '호캉스', '스몰 럭셔리' 역시 표현만 다를 뿐 '당장 돈을 쓰라'는 의미로 귀결된다.

기자 출신인 저자는 신입사원부터 수백억대 매출을 올리는 사업가까지 다양한 취재원을 만났다.

이들을 통해 누구든지 첫 월급부터 제대로 관리하는 습관을 쌓는다면 평생의 부가 달라질 수 있음을 깨달았다.

이 책은 2030 사회초년생이 읽기 좋도록 금융 기초 지식들을 쉽게 풀었다.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한정된 월급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 재테크에 성공하는 다양한 비법도 담았다.

월급 관리, 은행 거래, 신용점수 관리, 보험 가입 및 활용, 부동산 계약과 주식 투자 등 저자가 알려주는 재테크 방법들을 실천해 나간다면 통장의 잔고가 점차 늘어나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거다.

21세기북스. 296쪽. 1만5천원.
[신간] 당신이 절대 버리지 말아야 할 것

▲ 자본의 방식 = 유기선 지음.
금융과 주식시장에 관한 학자들의 사상을 거슬러 올라가 '돈과 자본이란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흘러가는가'에 대한 의문을 금융의 역사, 철학, 사상, 심리 등을 토대로 살펴본다.

이를 위해 저자는 자본과 금융의 수많은 정보 중에서 자본과 관련된 48가지 이야기를 추려 단순화했다.

책에서는 금융시장의 메커니즘, 조지 소로스, 금융재벌 JP모건, 알렉산더 해밀턴 등 자본시장의 대가들 이야기, 그리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연방중앙은행의 역할, 투자시장의 구조 및 유대인들의 네트워크, 아담 스미스나 케인즈 등 경제학자들의 사상을 통해 흔히 '자본'이라고 통칭하는 용어가 우리 일상에 얼마나 깊이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한다.

행복우물. 280쪽. 1만6천원.
[신간] 당신이 절대 버리지 말아야 할 것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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