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율리∼삼동간 연결도로 11년 만에 완전 개통

울산시는 울산의 남동부권과 서부권을 연결하는 '율리∼삼동간 연결도로'를 25일 오후 5시부터 완전히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도로 개통으로 울주군청에서 삼동면 작동리까지 웅촌면 대복리를 거쳐 12㎞를 돌아가던 구간이 절반 이상 줄어든다.

시는 남구 무거동과 울주군 청량읍, 삼동면, 삼남면 방향 차량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한다.

시는 전체 7.4㎞ 도로 구간 중 2009년 삼동 구간(삼동초∼하작교차로) 공사를 시작으로, 2011년부터 문수IC 구간과 청량 율리 구간 공사를 3단계에 걸쳐 시행했다.

이날 준공된 도로는 2016년 12월 착공한 마지막 3단계 구간이다.

국도 7호선 인근 문수IC에서 신설된 율리터널을 지나 삼동면 하작교차로까지 4.8㎞ 길이다.

총사업비 750여억원이 투입됐다.

이 구간 준공으로 삼동 구간 착공 이래 11년 만에 율리∼삼동간 연결도로 전 구간 사업이 마무리됐다.

송철호 시장은 "도로 개통으로 인근 지역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교통량 분산으로 물류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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