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급' 강풍이 분 19일 충북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충북 강풍 피해 잇따라…일부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종합)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지역별 최대순간풍속은 추풍령 시속 86.4㎞, 단양 영춘 시속 83.5㎞, 음성 시속 76㎞, 제천 시속 70.2㎞, 증평 시속 68.4㎞, 청주 시속 52.9㎞ 등이다.

이날 오전 5시 22분께 진천군 진천읍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가로 1m, 세로 1m 크기 사각형 모양의 철제 구조물이 강풍에 날려 지상 주차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아반떼 승용차가 파손됐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강풍 피해 잇따라…일부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종합)

오후 1시 5분께 단양군 대강면의 한 상가에서는 강풍으로 간판이 떨어졌다.

이날 오후 1시 25분께 제천시 흑석동 한 초등학교 내 놀이 시설이 강풍에 도로로 밀려 나오기도 했다.

오후 1시 30분께는 제천시의 한 제약회사 물류창고의 벽면 패널이 강풍으로 떨어졌다.

사고 당시 인근을 지나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충북 강풍 피해 잇따라…일부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종합)

충북소방본부에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풍 관련 119 신고는 총 18건(제천 4건, 진천 3건, 청주 3건, 음성 3건, 단양 2건, 충주 1건, 영동 1건, 옥천 1건) 접수됐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나무가 쓰러지려고 한다', '간판이 떨어지려고 한다' 등의 신고가 대부분이었다"며 "강풍으로 인한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충북 강풍 피해 잇따라…일부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종합)

이날 강풍으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하는 증평선별진료소가 운영을 중단했다.

음성선별진료소도 강풍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운영을 하지 않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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