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청주국제공항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항공기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

청주공항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 지연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청주공항에 저시정 특보가 내려졌다.

오전 7시 10분 청주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려던 진에어 LJ551편의 이륙 시간은 2시간가량 늦춰졌다.

오전 8시 이륙 예정이었던 제주행 대한항공 KE1951편도 이날 오전 9시 40분으로 이륙 시간을 변경했다.

청주지사 관계자는 "현재 청주공항의 가시거리가 300m 정도라 2대의 항공편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며 "오전 공항 이용객들은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