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왔다 하면 1위…노을, '문득'으로 음원차트 석권
남성 보컬그룹 노을이 신곡으로 다수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발라드 강자' 면모를 재확인했다.

노을이 지난 12일 발매한 발라드 신곡 '문득'은 13일 오전 10시 기준 지니뮤직, 벅스뮤직, 소리바다 등에서 1위를 했고 멜론에서는 2위에 올랐다.

지난 몇 주간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있던 방탄소년단(BTS) '온'(ON)과 지코 '아무노래', 아이즈원 '피에스타'(FIESTA) 등을 제쳤다.

최근 발매된 걸그룹 있지 '워너비'(WANNABE), 오반 '어떻게 지내' 등도 눌렀다.

노을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발라드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로도 당시 음원 차트에서 한동안 최상위권을 지킨 바 있다.

이들은 2002년 데뷔곡 '붙잡고도'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17주년을 맞았다.

데뷔 이래 '아파도 아파도', '붙잡고도', '그리워 그리워', '떠나간다', '하지 못한 말', '목소리', '너는 어땠을까'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면서 국내 최정상급 보컬그룹으로 입지를 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