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장편소설 웹진 창간…정세랑·김언수·박상영 등 연재

문학동네가 신작 장편소설과 산문을 연재하는 웹진 ‘주간 문학동네’(사진)를 2일 선보였다.

‘주간 문학동네’는 작가별로 각자 맡은 요일에 주 1회씩 작품을 연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엔 정세랑 작가, 화요일엔 김언수 작가의 장편소설이 TV드라마처럼 연재되는 식이다. 연재는 2개월에서 최대 6개월간 이어지고, 매일 오후 3시 새로운 회차가 게재된다.

이날부터 장편소설 연재를 시작하는 작가 작품은 정세랑의 ‘시선으로부터’, 김언수의 ‘빅아이’, 박상영의 ‘1차원이 되고 싶어’, 김인숙의 ‘더게임’이다.

소설가 김금희, 정지돈, 천문학자 심채경, 변호사 김원영 등은 산문을 연재한다. 웹진은 누구나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자유롭게 들어와 무료로 읽을 수 있다. 웹진에 연재된 소설과 산문은 연재 종료 후 문학동네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문학동네 관계자는 “독자들은 연재를 통해 작가의 신작 소설이 완성돼 가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다”며 “작가들은 연재 지면과 고료를 통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장편소설을 집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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