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선 KTX 열차가 2일부터 강원 동해시까지 연장 운행을 시작했다.

서울에서 동해까지 KTX로…KTX 동해까지 연장 운행

이날 오전 7시 1분 승객 89명을 태우고 서울역을 출발한 KTX 열차는 오전 9시 42분 동해역에 안착했다.

KTX 열차가 처음으로 동해까지 들어오는 자리에는 심규언 동해시장, 최석찬 동해시의장, 이철규 국회의원, 하종갑 동해상공회의소 회장, 코레일 강원본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애초 예정했던 개통 기념식을 취소했으며, 주민 대표가 하차하는 승객에게 해 뜨는 도시 동해시를 상징하는 해바라기 꽃 한송이를 전달했다.

심규언 시장은 "시 출범 40주년인 올해 KTX 개통으로 시민들의 교통 이용 편익을 증진하고, 관광· 물류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지역사회 발전 견인차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해관리역은 KTX 1호 고객에게 호텔 숙박권을 증정했다.

정재현 동해관리역장은 "한국철도와 지역 모두에게 동해역 KTX 연장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KTX로 동해를 오고 가는 고객들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동해까지 KTX로…KTX 동해까지 연장 운행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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