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중·고교생들의 안정적인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신학기부터 통학버스를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통학버스 운행 시점을 오는 9일로 잡았다.

충주시, 신학기부터 중고생 통학버스 10대 운행

만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개학 시기가 더 연기되면 운행 시점을 이에 맞출 예정이다.

시는 45인승 버스 10대를 5개 노선에 통학용으로 투입하기로 하고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한정면허 사업자를 선정했다.

목행용탄동∼연수주공4·5단지∼세영리첼A∼안림사거리∼충주여고∼미덕학원(1호차), 목행용탄동∼세영첼시빌A∼탄금중∼충주여중∼제2R∼충주여고∼미덕학원(2호차), 목행용탄동∼삼일A∼국원고∼럭키A∼호암사거리∼호암지구∼미덕학원(3호차) 등 3개 노선은 양방향 운행된다.

두진A∼세영리첼A∼안림사거리∼충주여고∼충주고∼예성여고∼충주여중∼칠금중∼두진A(4호차), 안림사거리∼중흥S클래스∼충주여고∼호암지구∼럭키A∼국원고∼한림디자인고∼대원고(5호차) 등 2개 노선은 한방향 순환선이다.

이용 요금은 1천100원으로 시내버스와 같다.

시는 탑승률을 66.7% 정도로 보고 통학버스 1대당 하루 5만원의 손실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등하교 시간대 학생들의 대중교통 수요를 기존 시내버스가 모두 흡수하지 못해 통학버스를 도입한 것"이라며 "읍면 학생들을 위해 마을버스를 신설, 마을택시와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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