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페일에일, 미국 수출···K-Beer 알리는 홍보대사로 나서
수제맥주 업체 고릴라브루잉컴퍼니(대표 폴 에드워즈 & 앤디 그린)가 한국인의 기호에 맞춰 양조한 대한민국 페일에일(KOREA PALE ALE)을 2월 29일 수제맥주의 본 고장 미국에 수출한다.

대한민국 페일에일(KOREA PALE ALE)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가볍고 깔끔한 첫 맛과 청량한 탄산감을 가진 라거와 귤과의 상큼한 홉의 풍미가 입맛을 상쾌하게 돋우어 주는 에일의 매력이 돋보이는 맥주다. 고릴라브루잉컴퍼니 대표 폴 에드워즈는 “한국적이며 세계적인 맥주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한국의 음식과 맥주를 연구했다”며, “이번 수출은 K-pop, K-Food처럼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 수제맥주의 상품성과 우수한 품질을 입증한 사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제맥주 브랜드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2019년 3월 14일 상표권을 출원했고 올해 2월 3일 대한민국 페일에일(KOREA PALE ALE)의 줄임 표현인 KPA로 상표권 취득을 완료했다.

KPA는 가장 큰 크래프트맥주(수제맥주)시장이자 흥행의 본 고장인 미국에 수출된다. 특히, 2020년 4월 28일, 1년에 한번 전 세계에 있는 크래프트맥주(수제맥주) 양조장들이 모여 박람회와 학회를 진행하는 가장 큰 행사인 Craft Brewers Conference에서 한국음식과 함께 KPA를 제공하는 맥주 페어링 이벤트를 진행하여 K-Food와 K-Beer를 알릴 예정이다.
대한민국 페일에일, 미국 수출···K-Beer 알리는 홍보대사로 나서
미국 내 고릴라브루잉컴퍼니의 공식 파트너인 JPG Craft LLC의 대표 조셉 팬그락은 ”미국에서 K-Food의 성공을 보며 K-Beer 또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며 “KPA는 한국 음식과 최고의 조화를 선보이며 미국 소비자들에게 수제맥주를 통한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릴라브루잉컴퍼니는 전세계 3대 맥주 평가 기관인 Untappd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 맥주를 양조하며 상품성과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2019년 이미 KPA 외 5가지 맥주를 영국, 베트남, 대만, 싱가폴 등 해외 여러 나라에 수출하며 K-Beer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