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3월 8일까지 감차 운행 연장
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1주일 연기돼 당초 3월 1일까지 시행 예정인 시내버스 감차 운행을 3월 8일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겨울철 이용객 감소를 고려해 1월 1일부터 평일 기준 999대(101개 노선)에서 121대를 줄여 878대만 운행 중이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 운행 대수를 조정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의 혼란을 최소화하려 광주 시내버스 운행정보 홈페이지에 감차 운행 연장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