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이정란이 첫 솔로 음반 '랑데부 인 파리'를 소니 클래식 레이블을 통해 발매했다고 소속사 목프로덕션이 25일 밝혔다.

음반에는 생상스 '첼로 소나타', 포레 '나비', 드뷔시 '첼로 소나타', 풀랑크 '첼로 소나타' 등 프랑스 작곡가의 작품이 담겼다.

이정란은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학사와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으며 파블로 카살스 콩쿠르, 모리스 장드롱 콩쿠르 등 주요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다.

이번 음반은 프랑스에서 함께 수학한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함께 작업했다.

이정란은 음반 발매를 기념해 다음 달 7일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7일 광주, 같은 달 28일 대구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첼리스트 이정란 첫 솔로 음반 '랑데부 인 파리' 발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