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가 제353회(2020년 1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서울신문의 '2020 수돗물 대해부' 등 총 7편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2020 수돗물 대해부'는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선 EBS의 '위기의 지구, 교육의 길을 묻다'가 뽑혔다.

취재보도1부문에선 서울경제신문 ''아빠찬스' 국회의장 공관 이용 교육 관련', SBS ''상갓집 항의' 등 청와대 관련 수사 방해 의혹', MBC '살 수 있었던 죽음, 권역외상센터의 좌절'이 선정됐다.

지역취재보도부문은 부산CBS의 '목숨 위협하는 소방서 셔터'와 TJB대전방송의 '로티바이러스 감염, 산후조리원은 '쉬쉬''가 뽑혔다.

한편, 기자협회가 중앙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선정하는 올 1분기 '자살예방 우수보도상'은 조선일보의 '극단적 선택 고리 끊자'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