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소외 주민 찾아가는 문화 활동…최대 800만원 지원
강원 철원군이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0년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대 설치비, 출연자 인건비 등 공연당 200만∼800만원을 지원한다.

철원 전역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 단체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군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사업을 통해 DMZ 통기타, 바우네 밴드, 마오 컴퍼니, 팝페라 그룹 에클레시아 등 문화단체를 지원, 관내 요양원과 6사단 군 장병, 신철원중학교 등에서 공연을 펼쳤다.

사업 세부내용은 철원군 홈페이지와 군 관광문화체육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