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고장'으로 불리는 충북 영동군의 비닐하우스 곳곳에서 복숭아가 분홍빛 화사한 꽃망울을 활짝 터트려 봄이 성큼 다가온 듯하다.

[카메라뉴스] '과일의 고장' 영동엔 벌써 복숭아꽃 활짝
일반적으로 노지의 복숭아 꽃은 4∼5월에 피지만, 비닐하우스는 개화 시기가 2개월가량 빠르다.

수확시기도 빨라 오는 5월 말부터는 탐스러운 복숭아가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영동지역은 2천900여 농가가 1천250여㏊에서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다.

(글 = 변우열 기자, 사진 = 영동군 제공)
[카메라뉴스] '과일의 고장' 영동엔 벌써 복숭아꽃 활짝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