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보건소 보건위생과 감염관리팀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국내 2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거주지인 서울 종로구 내 동묘역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종로구 보건소 보건위생과 감염관리팀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국내 2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거주지인 서울 종로구 내 동묘역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종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1명 중 1명이 종로구에서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확진자는 폐렴 환자로 종로구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종로구 부암동에서 거주하고 있는 74세 남성으로 알려졌다.

앞서 종로구에서는 코로나 19 감염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29번째·30번째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해당 확진자는 현재 서울대병원에 격리 수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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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