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기내서 탑승객 사연 전하는 '민트온에어' 서비스
민트온에어는 라디오 방송처럼 승무원이 기내 방송을 통해 탑승객들의 사연을 읽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원하는 승객은 사연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항공기 이륙 후 승무원의 안내 방송에 따라 편지지가 배포되면 사연을 적어 승무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내달부터는 에어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에어서울 민트온에어 담당 승무원은 "지난 두 달 간 시범 운영에서 승객들의 많은 호응과 지지가 있어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하늘 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트온에어 서비스는 중거리 노선 중심으로 한 달에 일정 기간의 날짜를 정해 운영될 예정이다.
서비스 일정은 에어서울 공식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를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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