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창작실험활동-과정과 공유' 발표회 개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2019 창작실험활동 과정과 공유'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인 '창작실험활동 과정과 공유'는 공연예술창작산실 창작실험활동 지원사업의 공개발표회다.

지난해 선정된 5개 분야 22개 예술단체의 활동과 창작 과정을 전문가 및 관객과 공유한다.

창작실험활동 지원사업은 다양한 분야 예술가들이 참신한 창작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구현할 수 있게 리서치, 기술 개발, 창작 워크숍 등을 지원한다.

2017년부터 매년 문화비축기지와 협력해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극·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5개 분야 작품을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다.

창작작업 중인 작품 일부를 시연하는 쇼케이스, 리서치 결과 또는 제작 계획을 발표하는 피칭, 창작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보여주는 전시, 창작 아이디어를 실현해보는 워크숍, 작품에 대한 의견을 관객과 공유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하며 네이버를 통해 예약한다.

예술 창작 활동·과정 공유한다…20∼22일 문화비축기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