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마친 후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아카데미 최고 권위의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을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외국어 영화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영화는 '기생충'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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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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