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20일께 풀릴 듯
서울 낮 최고 기온이 14일 13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16일부터 다음주 중반까지 다시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16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빠르게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전국의 낮 기온이 전날보다 15도가량 급격히 떨어지겠다고 14일 예보했다. 오는 17일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있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9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부근까지 낮아지는 등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추위는 20일께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16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울, 경기, 충청 등 서쪽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날씨가 매우 빠르게 변하는 탓에 주말 나들이, 산행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역에 따라 10㎝가량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이면서 17일 출근길엔 빙판길은 물론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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