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호텔아트페어, 파크하얏트 부산서 27일 개막

호텔 객실에 미술품을 전시하고 거래하는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AHAF)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열린다.

1층 연회장과 6~9층 50개 객실 등 5개 층을 활용하는 이번 행사에는 금산갤러리, 박영덕화랑, 조현화랑, 샘터화랑, 표갤러리, 웅갤러리 등 국내외 50여개 갤러리가 참가해 작가 300여명의 작품 3천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각가 베르나르 브네, 사진작가 랄프 깁슨, 페인터 장 마리 해슬리의 작품을 보여주는 '뉴욕 추상화'전을 비롯해 권대섭, 이우환, 박서보, 김창열, 천경자, 장욱진 등 한국 대표 작가 작품을 선보이는 '마스터피스'전, 한국현대미술 최초의 행위예술가 강국진의 다양한 소품을 소개하는 '강국진'전 등이 마련됐다.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는 2008년 일본 뉴오타니호텔에서 시작됐으며, 이후 매년 서울과 홍콩과 열렸다.

지난해부터는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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