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연출가 유인촌(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프랑스 파리에서 가곡과 연극을 결합한 음악극 '겨울나그네'를 무대에 올린다.

'겨울나그네'는 오는 14일 저녁(현지시간) 파리 12구의 놀이공원박물관(Musee des Arts Forains) 무대에 오른다.

바리톤 김준동이 노래하고 피아니스트 노성희가 반주를 맡았다.

작품을 연출한 유인촌이 직접 출연도 한다.

이 작품은 프란츠 슈베르트의 연가곡집 '겨울 나그네'(Winterreise)에 수록된 24곡 전부를 성악가의 노래와 연기자들의 무언극(모노드라마) 연기와 함께 무대에 올리는 일종의 음악극이다.

슈베르트의 서정적인 연가곡들을 모노드라마와 함께 풀어내 음악을 귀와 눈으로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작년에 국내에서도 공연됐다.

유인촌 연출 음악극 '겨울나그네' 파리서 공연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