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시·수필·소설 강좌…29일까지 수강생 모집
'등단의 산실' 울산 오영수문학관, 난계창작교실 진행

최근 '등단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는 울산 오영수문학관이 올해로 5년째 문학 강좌를 이어간다.

오영수문학관은 제5기 난계창작교실 수강 신청을 29일까지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난계창작교실은 소설가 오영수 선생 문학정신을 기리고 문학 지망생에게 체계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개설했다.

그동안 이소정 씨와 김영숙 씨 등 수강생 10여 명이 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의는 3월 7일부터 1년 과정으로 시, 수필, 소설 등 3개 과목별 총 40강좌(매주 토요일 오후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문영(시), 홍억선(수필), 엄창석(소설) 선생이 각각 맡는다.

문 시인은 1988년 '심상' 신인문학상을 받았고 시집 '그리운 화도', '달집', '바다, 모른다고 한다'와 비평집 '변방의 수사학', '발로 읽는 열하일기' 등이 있다.

홍 수필가는 한국수필문학관 관장과 계간 '수필세계' 주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필집 '꽃그늘에 숨어 얼굴을 붉히다'로 대구문학상을 받았다.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화살과 구도'가 당선된 엄 소설가는 이상문학상 우수상, 한무숙문학상 등을 수상하고 작품집 '비늘 천장', '어린 연금술사', '빨간 염소들의 거리' 등을 펴냈다.

이연옥 관장은 "체계적인 글쓰기 공부와 자아실현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난계창작교실을 통해 많은 문학 애호가가 작가의 반열에 오르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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