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딴 섬마을 삼막동은 특별하거나 잘난 것 없이 순박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이다.

주민 대부분은 할머니, 고모, 이모, 삼촌 등 가족이란 끈으로 서로 연결됐다.

무대에선 족보상 가장 높은 어른인 '공순희' 가족을 중심으로 정신적인 장애를 가진 '꽃님', 서울 생활 중 감옥까지 갔다 왔지만 돌아갈 희망을 버리지 못하는 '한미모', 가수의 꿈을 키우는 '차정'과 '인선' 등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이어진다.

겉으로 평범해 보이지만 등장인물들은 각기 비밀과 상처를 품고 있고 꿈과 희망, 사랑을 고대하며 살아간다.

극단 웃어의 연극 '섬마을 우리들'은 순박한 섬마을 사람들 일상을 통해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정애화·조유진(공순희), 권경하·정선희(꽃님), 안혜경·하지영·류예리(한미모), 박지선·오혜금(차정) 등이 출연한다.

3월 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한다.

[공연소식] 순박한 섬사람들 이야기…연극 '섬마을 우리들' 外

▲ 죽은 이들에게 마지막 꼬리표를 달아주는 회사 '굿바이'에 조선 25대 임금 철종에 꼬리표를 붙여달라는 특별한 의뢰가 들어온다.

불꽃 튀는 논쟁, 끝없는 토론 속에서 문득 한가지 궁금증이 생긴다.

왕이 된 이 남자는 과연 행복했을까.

공연단체 위로의 창작극 '굿-바이!'는 죽어서까지 이어지는 삶의 꼬리표에 관해 생각하게 하는 연극이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예술공간혜화에서 공연한다.

[공연소식] 순박한 섬사람들 이야기…연극 '섬마을 우리들' 外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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