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군번영회 등으로 구성된 화천지역 사회단체가 12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의 사과와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화천군 사회단체 "산천어축제 폄하한 환경부 장관 사과하라"

조 장관이 지난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화천산천어축제를 두고 "생명을 담보로 한 인간중심의 향연은 저로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는 발언을 두고 한 반발이다.

이들 단체는 "화천은 기상변화로 인한 이상고온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군부대 폐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직자로서 정부가 인정한 명품축제에 대해 개인 생각을 공식적인 자리에서 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강 상류지역인 화천군 경제발전에 발목을 잡고 있는 상수도보호구역 폐지도 요구했다.

화천군 사회단체 "산천어축제 폄하한 환경부 장관 사과하라"

이들 단체는 앞으로 화천주민 궐기대회와 환경부 상경집회 등도 계획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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