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신동에서 젊은 거장으로… 줄리안 라지 다음달 내한

어릴 적 '기타 신동'이라 불린 미국 출신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줄리안 라지(Julian Lage·33)가 다음 달 한국을 찾는다.

공연기획사 플러스히치는 그가 베이시스트 호게 뢰더, 드러머 데이브 킹과 트리오를 구성해 다음 달 8일 오후 6시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

라지 내한 공연은 처음으로, 지난해 발매한 앨범 '러브 허츠'(Love Hurts) 투어 일환이다.

공연 당일 오후 3시에는 노들섬 뮤직라운지류에서 재즈 전공자와 연주자를 위한 마스터 클래스도 열린다.

뛰어난 기타 실력으로 13세에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오른 라지는 15세에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재즈 워크숍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신동'으로 불렸다.

그래미상을 7차례 거머쥔 재즈 거장 개리 버튼(Gary Burton·77)에 10대 시절 발탁돼 그가 수장으로 있는 밴드 '뉴 콰르텟'(New Quartet)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2009년 리더 데뷔 앨범 '사운딩 포인트'(Sounding Point)를 내놨고 '글래드웰'(Gladwell), '월즈 페어'(Worlds' Fair) '모던 로어'(Modern Lore) 등을 잇달아 발표했다.

젊은 나이에도 깊이 있고 감성적인 연주를 선보이는 그는 지금까지 그래미 후보에 총 3번 오르는 등 실력을 인정받으며 젊은 거장으로 성장했다.

해당 공연 입장권은 예스24티켓에서 구매한다.

가격 6만원∼8만원. 마스터 클래스는 3만원.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