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지·5개 시·군 한파주의보…내일 아침 기온 '뚝'

강원지방기상청은 3일 오후 11시를 기해 도내 산지와 태백, 철원, 화천, 양구·평창 평지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4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에서 영하 2도로, 이날 아침보다 4∼7도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낮 최고 기온은 내륙 3∼4도, 산지(대관령, 태백) -1∼0도, 동해안 6∼7도로 예보했다.

또 4일 오후부터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려 1∼5cm의 적설량을 보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동해안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같은 시각(오후 11시) 삼척·동해·강릉·양양·고성·속초 등 동해안 6개 시·군 평지에 건조주의보도 발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