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입춘을 맞이해 입춘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많이 들어봤지만 입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입춘'이란?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입춘일은 농사의 기준이 되기에 선조들은 이 날부터 봄이라고 여겼다.'입춘' 전날은?입춘 전날인 2월 3일은 '절분'이다. 철의 마지막이라는 뜻으로 이날 밤을 '해넘이'라 부르며 이때 콩을 방이나 문에 뿌려 귀신을 쫓고 새해를 맞는 세시풍속이 있다. 이때문에 입춘이 시작해야 진짜 2018년이 온 것으로 볼 수 있다.'입춘'에 뭘 하나요?입춘 풍습으로 봄이 왔음을 송축하는 글을 써서 대문이나 기둥, 대들보, 천장 등에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면 글귀를 쓴 종이를 붙인다. 보통 '입춘대길(立春大吉: 입춘에 크게 길하다)'이라고 적어 대문에 붙이며 이를 '입춘첩' 또는 '입춘축'이라고 불렀다. 주로 '입춘대길'과 함께 '건양다경(建陽多慶:좋은 일, 경사스런 일이 많이 생기길 기원하다)'을 짝을 이뤄서 쓴다. '입춘' 음식은?입춘에 먹는 대표 음식 '오신채'는 다섯 가지 매운 맛이 나는 채소로 만든 새 봄의 생채요리로 입춘채,진산채,오신반이라고도 불린다. 생채요리를 먹음으로써 겨우내 결핍되었던 비타민 C등을 위해 신선한 채소를 보충하고 입맛을 잃기 쉬운 봄철, 입맛을 돋구기 위함이다.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가수 김건모와 그의 아내 장지연 씨의 사생활 폭로하며 논란의 중심이 된 가로세로연구소 김용호 전 연예기자가 서장훈 사생활 폭로를 예고한 후, 자신을 비방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용호 전 기자는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장훈의 사생활을 밝히겠다"면서 폭로를 예고했다. 30일엔 '서장훈 폭로 제보자를 만났다'는 제목으로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김 전 기자는 "서장훈은 예전부터 안 좋은 소문이 많았다"며 "연예계에서 서장훈에 대한 평판은 김건모와 비슷하다. 안하무인이고, 본인만 잘난 줄 알고 까칠하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건모를 폭로하기 전과 똑같이 폭로하기 전 경고부터 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기자는 서장훈에 대해 구체적인 폭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제보자를 "피해자"라고 칭하면서 잘못이 있다는 뉘앙스를 숨기지 않았다. 또한 서장훈에 대해 "입바른 소리를 잘하는 연예인이니까 정부와 관련한 비판 발언을 해서 영향력을 보여달라"며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언급하라. 그런 말을 해서 우리에게 힘을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서장훈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방송 내용을 먼저 확인해 봐야 할 거 같다"며 "내용에 따라 내부적으로 논의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기자는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기자 등과 함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진행 중이다. 김 전 기자는 지난 18일 가세연 대구 강연회에서 김건모 아내 장지연 씨와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을 언급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최근 가세연 측의 폭로에 "선을 넘었다"는 반응도 나오는 상황에서 김 전 기자는 지난 31일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는 생각으로 악플 등을 겸허히 받아들이려 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최근 정도가 너무 심한 영상이 있다"는 글을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에 작성했다. 그러면서 "말도 안되는 주장을 믿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지만, 그걸 빌미로 '까'들이 너무 설친다"며 "바로 법적대응한다. 결과 나오면 바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 29일 미국 하와이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에서는 '2020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기독교지도자 조찬기도회'가 열렸다. 기도회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박봉용 하와이 한인회장, 클레이턴 고 목사, 미국 태평양사령부 군종감, 현지 목회자 등이 참석했다. 이영훈 목사는 '기도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설교에서 "오늘 기도회에 참석한 분들의 간절한 기도를 통해 우리가 모르는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개신교 시민단체인 '교회개혁실천연대'는 2월 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 5층 청어람홀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연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및 재정결산 보고, 2020년 임원 인선,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이뤄진다. 총회에 앞서서는 '건강한 신앙, 병든 신앙'을 주제로 기획포럼이 진행된다. 이 단체는 "성, 도박에 중독되듯 통제력을 상실하고 강박적으로 종교에 집착하는 이른바 '종교 중독' 현상이 한국교회에 만연해 있다"며 "암묵적으로 종교 중독을 용인하고 때로는 이용하며 양적 성장을 꾀했던 한국교회의 과거를 돌아보고 이로 인한 종교 사회적 현상을 진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