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

한국언론진흥재단(KPF)이 오는 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세계정세와 한국'을 주제로 KPF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최근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외교 및 안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미국-이란 갈등에 따른 중동 지역 긴장과 세계정세 변화를 진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내 언론사 중동지역 특파원 운용과 국내 언론의 국제뉴스 보도 개선 방안도 짚어본다.

이영훈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북한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발제한다.

이희수 한양대 교수는 '중동 지역 긴장 고조 등 세계정세 전망', 이관세 극동문제연구소장은 '한반도 정세 전망', 심훈 한림대 교수는 '국내 언론의 국제보도 전반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구정은 경향신문 선임기자, 왕선택 YTN 외교안보 전문기자, 가미야 다케시 아사히신문 서울지국장, 이병종 숙명여대 교수(전 뉴스위크 서울지국장)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

신종코로나 외교안보·경제 영향은…언론진흥재단 포럼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