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오는 29일 '2020 올해의 차(COTY)' 후반기 심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오는 29일 '2020 올해의 차(COTY)' 후반기 심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오는 29일 '2020 올해의 차(COTY)' 후반기 심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경기 용인 AMG 스피드웨이와 용인 일대 공도에서 완성차·수입차 8개 브랜드 14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회는 경기 용인 소재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AMG 스피드웨이에 이르는 22km 구간과 AMG 스피드웨이 일대에서 공도 시승을 하고, AMG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가속과 제동, 핸들링 등 종합 성능을 평가한다.

2020 COTY 후반기 심사는 회원사의 사전 온라인 투표를 통과한 기아차, 메르세데스-벤츠, BMW, 볼보, 쉐보레, 아우디, 포르쉐, 현대 등 8개 브랜드 14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승용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10월에 2020 COTY 전반기 심사를 엄정하게 진행한 바 있다"며 "이번 후반기 심사에는 완성차와 수입차 8개 브랜드가 주력 신차를 앞세워 더욱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9일 2020 COTY 후반기 심사에 이어 2월13일 경기 화성 소재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최종 심사를 진행하고, 2월20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자료=한국자동차기자협회]
[자료=한국자동차기자협회]
한편, 2020 올해의 차 후반기 심사에 앞서 KAJA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KAJA 세미나에는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을 연사로 초빙해 'CES 2020의 주요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글로벌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