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년 전에 태어난 베토벤은 현대 음악에서 어떤 존재일까? 베토벤이 현대 음악에 미친 영향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실내악단 앙상블블랭크는 오는 30일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베토벤이 상상한 미래'를 주제로 음악회를 연다.

1820년대 베토벤 음악, 1910년대 신빈악파의 음악,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베토벤 음악이 당대와 후대 작곡가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고찰해본다.

신빈악파 수장 안톤 베베른의 '현악사중주를 위한 6개의 바가텔'과 베토벤 말년의 걸작 '대푸가'가 연주된다.

1960년대 이후에 작곡된 현대곡들도 만난다.

헬무트 라헨만이 1970년에 쓴 첼로 독주곡 '압력', 아방가르드 작곡가 카를하인츠 슈토크하우젠의 'Dr.K 육중주(1969), 그리스 작곡가이자 건축가 이안니스 크세나키스의 '땋은 머리(1993)를 듣는다.

이번 연주회는 금호아트홀이 베토벤 서거 190주년을 맞아 2017년 시작한 베토벤 실내악 조명 시리즈 '베토벤의 시간 '17'20'의 일환이다.

관람료 전석 4만원
베토벤이 현대음악에 미친 영향은?…앙상블블랭크 연주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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