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희극 '조선궁녀연모지정'이 다음 달 5일부터 1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한다.

현대와 조선 시대를 오가며 펼쳐지는 퓨전 사극 로맨틱 코미디이다.

서울 은평구에 있는 이말산 '내시묘역길'을 소재로 극적 상상력을 더했다.

연애 경험이 없는 공익근무요원이 산속에서 연애해 본 적 없는 귀신들을 만나 원귀의 사랑을 되찾아주려 고군분투하며 벌어지는 소동이 유쾌하게 전개된다.

극단 몽중자각 대표 김성진이 극을 쓰고 연출했다.

김곽경희, 류지훈, 심규현, 이주희, 장진희, 이한, 정미리, 유원진이 출연한다.

관람료 전석 4만원.
[공연소식] 낭만희극 '조선궁녀연모지정' 外
▲ 마약중독과 재활 후 회복 과정을 그린 뮤지컬 '플랫폼'이 다음 달 7일부터 3월 8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한 가족이 겪는 위기와 갈등을 통해 마약이 왜 위험하고 건강과 행복을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보여주며, 우리가 모두 중독자의 회복을 도울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한다.

박형준, 윤태우, 차강석, 박정민, 임미영, 김현지, 김지환, 이채영이 출연한다.

관람료 전석 4만원.
[공연소식] 낭만희극 '조선궁녀연모지정' 外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