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주민 체력 측정과 건강 증진을 돕는 체력인증센터를 오는 5월 개관, 3년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진천군 체력인증센터 5월 개관…체력 측정·운동 처방
진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에서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이 센터 3년간 운영비 1억5천만원 전액을 받았다.

초평면 생활체육공원에 들어서는 이 센터는 운동 처방사와 체력 측정사를 두고 근력, 근지구력, 심폐 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 처방을 한다.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민 체력 증진 교실도 운영한다.

체력인증센터는 2012년 도입돼 현재 전국 4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