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루도비코 에이나우디가 오는 4월 20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3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

에이나우디는 주로 영화와 TV 사운드트랙을 통해 인지도를 넓힌 현대 음악가다.

그가 작곡한 피아노 솔로곡 '우나 마티나'는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에 삽입되며 인기를 끌었다.

'디베니레'(Divenire) 앨범은 아이튠즈 클래식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에이나우디는 지난해 발표한 '세븐 데이스 워킹'(Seven Days Walking) 수록곡을 중심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주자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관람료는 9만9천원~11만원
이탈리아 작곡가 에이나우디 4월 내한공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