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수상 골든글로브 오늘 OCN 독점중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골든글로브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영화와 드라마에서 최고 작품과 배우를 선정해 시상한다.
아카데미상과 더불어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손꼽히며, 다음 달 개최되는 아카데미상 수상 결과를 예상할 수 있는 전초전으로도 불린다.
'기생충'은 이날 한국 영화 최초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봉 감독은 "놀라운 일이다.
믿을 수 없다.
우리는 단 하나의 언어를 쓴다고 생각한다.
그 언어는 영화"라고 벅찬 소감을 전해 큰 환호를 받았다.
OCN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봉준호 특집'도 편성한다.
4시부터 '살인의 추억'과 '설국열차'를 연이어 방송하고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보여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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