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앤뉴, 343억원 투자 유치…"경쟁력 강화"
뉴(NEW)의 콘텐츠 제작사업 계열사 스튜디오앤뉴는 34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KT스카이라이프가 83억원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콘텐츠 미디어 사업과 제작 인프라 구축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스튜디오앤뉴 가치는 843억 원으로 평가받는다.

스튜디오앤뉴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2016)를 시작으로 '미스 함무라비'(2018), '뷰티 인사이드'(2018),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2019)과 영화 '안시성'을 제작했다.

모회사 뉴와 그 자회사이자 글로벌 콘텐츠 유통사인 콘텐츠판다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올해는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오 마이 베이비', '지연된 정의'와 '미스 함무라비' 문유석 판사와 '뷰티 인사이드' 임메아리 작가의 차기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강풀 원작 '무빙' 등 총 15편 이상의 드라마를 기획·개발 중이다.

장경익 스튜디오앤뉴 대표는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M&A, 지분 투자 등을 통해 타 제작사와 상호 연대하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