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 (사진=포켓돌스튜디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이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이 새해에도 경주에 트롯의 맛을 전파했다.

지난 4일에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초특급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가수 구창모는 후배 숙행과 함께 히트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역대급 흥을 선물하는 가하면, 관객들의 떼창 유발로 감칠맛 나는 무대를 이어갔다.

또한 구창모는 홍자와 함께 ‘희나리’로 애절하면서도 고품격 감성을 선사, 트롯으로 뭉친 선후배의 찰떡 케미까지 뽐냈다.

구창모와 숙행, 홍자의 스페셜한 무대 외에도 9인의 트롯걸이 꾸미는 다채로운 공연은 보는 즐거움을 높였고, 갈수록 화려해지고 신선해지는 매력으로 새해에도 열일하는 트롯걸들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매주 초특급 게스트의 지원사격으로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특히 오후 6시 경주 공연의 1부를 네이버 V 스페셜로 중계, 현장을 찾지 못한 이들에게도 특급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오는 11일 성남, 12일 천안, 18일 안동, 19일 고양 등에서 이어지며 각각 조항조, 박미경, 진성, 전영록이 스페셜 게스트로 힘을 보탠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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