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3부작 '드라큘라' 공개

넷플릭스가 드라큘라의 전설을 재해석한 3부작 드라마 ‘드라큘라’(사진)를 지난 4일 공개했다.

드라마는 1897년 루마니아의 드라큘라성을 탈출한 자의 비밀을 밝혀내려는 수녀원에 끔찍한 살육의 밤이 찾아오며 시작된다. 거대한 피바람을 일으키는 드라큘라의 여유로운 미소와 공포에 질린 사람들의 비명이 대비되며 극도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음습한 드라큘라성, 날아다니는 박쥐떼, 검은 망토와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진 드라큘라 등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이 드라마는 유명 감독들이 함께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셜록’의 폴 맥기건, ‘웨스트월드’의 조니 캠벨, ‘킬링 이브’의 데이먼 토머스가 참여했다. 드라큘라 역은 2017년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더 스퀘어’에 나온 덴마크 배우 클라에스 방이 맡았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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