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금왕 교육도서관, '복합문화 공간'으로 변신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보은·옥천·금왕 교육도서관을 복합문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들 도서관의 공간 재구성 및 리모델링 사업비로 8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내년에 영동·증평·음성 교육도서관을, 2022년에 단양·진천 교육도서관을 복합문화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앞서 김병우 교육감은 지난해 12월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8개 교육도서관을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꾸미겠다"고 밝혔다.

교육도서관을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주고 삶을 가꾸는 학생 중심 도서관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도서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콘텐츠를 강화하고자 20명으로 '교육도서관 발전을 위한 태스크포스'(20명)도 꾸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