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일요일은 24절기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다. 이번 동지는 춥지는 않겠지만 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가 일부 지방을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짓날은 추위는 다소 주춤하겠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 기온은 6∼11도로 전날(-0.2∼7.3도)보다 다소 높겠다.

수도권과 강원권·충청권·광주·전북·부산·대구·울산·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다른 권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경기 북부 지역은 가시거리가 1㎞ 미만에 이를 정도로 안개가 예상돼 항공 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일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밤에 북서쪽부터 차차 흐려져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늦은 밤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비가 올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