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미세먼지 한반도 습격
12일 강수로 점차 개선
오늘 미세먼지 / 사진=연합뉴스

오늘 미세먼지 / 사진=연합뉴스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습격한 가운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9개 시도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11일 수도권·부산·대구·충남·충북·세종·강원영서 등 전국 9개 시도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고있다. 지난 10일 수도권과 충북에 올겨울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데 이어 11일에는 수도권과 부산·대구·충남·충북·세종·강원영서 등 전국 9개 시도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충남·세종·대구·부산·강원영서는 올겨울 첫 시행이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지역에서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적용되며 조례가 시행되지 않는 대구와 충북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도 이뤄진다.

공기질의 악화로 이날 출근길 시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코와 입을 가리는 등 미세먼지 발생 대응 행동요령을 따르고 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 당 44㎍으로 평소의 2~3배가량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전북, 대구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졌다. 여기에 낮 동안 중국발 스모그가 추가로 유입되며 대기 상황은 더욱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늦은 오후 찬 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는 점차 중부 지방부터 해소되겠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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