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6일 오후 2시 서울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사진 도록 '1948, 칼 마이던스가 본 여순사건' 출판 기념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그날의 기록"…'칼 마이던스가 본 여순사건' 사진 도록 출판

칼 마이던스는 라이프지의 종군기자로 1948년에 여순사건을 현장 취재했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6개월간의 현장 고증을 거쳐 칼 마이던스가 취재한 사진 329점 가운데 98점을 선정해 도록으로 만들었다.

도록은 그의 취재 동선을 따라 진압군의 작전회의 및 이동과 전투, 미군과 14연대, 시민들의 피난, 협력자 색출과 학살, 여수 대화재 등 5개 주제로 구성됐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도록을 국회의원 전원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여순사건특별법은 정인화, 이용주, 윤소하, 주승용, 김성환 의원의 대표발의로 상정돼 있다.

전체 의원의 46.8%인 138명의 동의했지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묶여 1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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