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이병헌 주연 '남산의 부장들' 내년 1월 개봉外
▲ 이병헌·이성민·곽도원이 주연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우민호 감독)이 내년 1월 개봉한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3일 밝혔다.

이 작품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 분)이 그해 10월 26일 대통령을 암살하기 전 40일간 이야기를 담은 정치 드라마다.

[영화소식] 이병헌 주연 '남산의 부장들' 내년 1월 개봉外
[영화소식] 이병헌 주연 '남산의 부장들' 내년 1월 개봉外
김충식 작가가 쓴 동명 논픽션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원작은 1990년부터 동아일보에 2년 2개월간 연재됐고, 단행본은 한·일 양국에 발매돼 52만부가 팔렸다.

이병헌이 대통령 최측근인 중앙정보부장을, 이성민이 18년간 독재 정치를 이어온 대통령을 맡았다.

곽도원은 내부고발자로 변모한 전 중앙정보부장으로 출연했다.

한국과 미국, 프랑스를 오가며 촬영했다.

[영화소식] 이병헌 주연 '남산의 부장들' 내년 1월 개봉外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한 영화 '닥터 두리틀'(스티브 개건 감독)이 내년 1월 8일 개봉한다고 배급사 유니버설픽쳐스가 3일 밝혔다.

한국 개봉 시기는 북미(1월 17일)보다 열흘 빠르다.

동물과 대화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닥터 두리틀과 다양한 동물들과의 우정, 모험 등을 그렸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아이언 맨' 수트를 벗은 첫 스크린 컴백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안토니오 반데라스, 에마 톰슨, 옥타비아 스펜서, 라미 말렉, 톰 홀랜드, 셀레나 고메즈, 마리옹 코티야르 등 유명 배우들이 연기 및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