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느긋하게 밥을 먹고 느슨한 옷을 입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한다. 요즘 사람들의 바뀌고 있는 주거문화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따라간다. 이들은 화려한 밥상이 아니라 소박한 음식을 원하고 대형 주택 대신 작은 집을 짓고 공동체를 이뤄 사는 것을 추구하기도 한다. 미니멀리즘과 맥을 함께하면서도 손쉽고 마음 편하게, 소박하고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기업들의 변화, 의식주 문화의 변모를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민음사, 376쪽, 1만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