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애/사진=한경DB
정미애/사진=한경DB
'미스트롯' 정미애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치료 중이다.

27일 가수 정미애 소속사는 "26일 스케줄을 이행하다 평소 앓던 천식이 심해져 호흡 곤란 증세로 근처 종합병원 응급실에 이송됐다"며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정미애가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촬영 중 호흡 곤란 증상이 왔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오보"라고 밝혔다.

정미애는 올해 5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송가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10년이 넘는 무명 생활 끝에 '미스트롯'으로 인기를 모으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달에도 '미스트롯' 미국 투어에 참여하는 등 콘서트 강행군을 이어왔다.

정미애는 당장 오는 30일에도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청춘콘서트-서울' 출연이 예고돼 있다. 여기에 일주일 간격으로 내년 3월까지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청춘콘서트' 스케줄이 잡혀 있는 상황이다.

'미스트롯'의 인기와 함께 콘서트 역시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지만, 송가인, 홍자 등 다른 출연 가수들도 "링거를 맞고 있다", "쉬는 시간이 없어 5kg이 빠졌다" 등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정미애 역시 "빨리 건강을 회복하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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