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을 보호 육성하고 세계화하기 위한 '국악문화산업진흥법' 제정을 촉구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서 22일 '국악문화산업진흥법' 제정 촉구 토론회
21일 '대한민국 국악단체협의회' 등에 따르면 오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악문화산업진흥법 제정을 촉구하는 100만 국악인 대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국회의원 4명(김두관·백재현·신동근·이동섭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국악단체협의회·국악포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국악을 보호·육성하는 등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법률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김봉곤 국악단체협의회 간사는 "국내에서는 우리 국악이 홀대받고 있어 국악계에서 법 제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국악문화산업진흥법이 통과돼 국악이 하루빨리 활성화되고 보편화 돼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