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허원숙(61)이 3년간 일정으로 하이든 소나타 전곡 연주에 도전한다.

허원숙은 다음 달 5일 서울 세종체임버홀에서 하이든 소나타 A장조를 연주하는 걸 시작으로 하이든 소나타 전곡연주에 나선다.

모두 7차례 공연하며 내년에는 5월과 12월에 연주회를 갖는다.

현재 호서대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허원숙은 감미로운 터치와 자연스러운 연주, 그리고 동화를 읽어 주는 듯한 편안함이 장기인 연주자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피아노과를 졸업했으며 유학 중 발세시아 국제 콩쿠르 1위를 비롯해 비오티 국제 콩쿠르, 포촐리 국제 피아노 콩쿠르, 마르살라 국제 콩쿠르 등에서 입상했다.

올해 2월에는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으로 룩셈부르크의 권위 있는 음악 잡지 피치카토로부터 '슈퍼소닉상'을 수상했다.

허원숙이 연주하는 하이든 소나타는 '둑스'(DUX)를 통해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모두 9장으로 제작되며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녹음한다.

피아니스트 허원숙, 하이든 소나타 전곡 도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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